호날두 12년만에 맨유로 돌아가다

 

 

 한국시간 8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 7월에 맨유에서 레알로 이적한 이후 약 12년만의 복귀입니다. 전날까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유력했으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들 당황스러워 하고있네요. 특히 맨시티로 이적하게 되면 유니폼을 불태워버린다고 말하던 맨유 팬들은 더욱 당황스러울 겁니다.

 

 토트넘에 해리 케인이 남게되자, 맨체스터 시티는 호날두에게 접근했으나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는 이적료에서 합의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은 "이야기할 것은 없다. 우리팀 선수단 구성에 만족한다. 지금 선수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서 어느정도 짐작을 하셨던 분도 계셨을겁니다. 

 

 호날두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로 한화로 약 340억원입니다.